경기도 시흥도시공사가 전국 지방공기업 대상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경영평가는 전국 지방공기업 262개를 대상으로 국정과제인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등 주요 공공정책 추진 △경영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공사는 동일 유형 평가군 50개 기관 중 최종 1위를 차지했고 공사 창립이래 최초 3년 연속 '가'등급을 획득했다.

공사는 △장현지구 B10BL 공공주택사업 성공적 추진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개발계획 수립 고시 등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인정받았다.

또 △민간이양사업 2개 발굴과 조직진단을 통한 인력운영 효율화 방안 수립 △전문기관 검증 ESG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등 정부 혁신계획 진행과 ESG경영 선도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동선 사장은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시흥시민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덕분"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흥시, 시흥시의회와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