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가 2024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수기공모전의 수상자 시상식을 하고 있다. ⓒ 건보공단
▲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가 2024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수기공모전의 수상자 시상식을 하고 있다. ⓒ 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6일 '2024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 5월 한 달간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의 수혜·미담 사례를 주제로, 제도의 효과성을 널리 알리고 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다.

결과 '수혜자와 그 가족' 부문과 '요양기관 종사자' 부문에서 57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이들 중 37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불행 중 다행으로 만난 재난적의료비 지원'과 '발로 뛰어 더욱 가슴 뛰던 순간'이 각 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강원도 원주 공단 본부에서 진행됐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불행 중 다행으로 만난 재난적의료비 지원'은 두 아이를 양육하는 여성이 병마와 싸우다 재난적의료비 지원을 통해 위로받은 사례로 감동적인 전개 방식으로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 '발로 뛰어 더욱 가슴 뛰던 순간'은 병원 사회복지사로서 재난적의료비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사업의 소중함을 느낀 사례로 경험을 통해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의 취지를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남훈 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수기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더욱 든든한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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