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분당서울대학병원장 송정한과 신한은행장 정상혁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이다. ⓒ 신한은행
▲ 송정한 분당서울대학병원장(왼쪽)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유산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신한은행

신한은행과 분당서울대병원이 '유산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신한은행과 분당서울대병원이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협약은 신탁을 이용한 기부 문화의 확산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유언대용신탁은 신탁계약자가 금융회사에 재산을 신탁하면서 생전에는 본인을 수익자로 지정해 재산을 관리받고 사후에는 미리 지정한 수익자에게 계약 내용대로 신탁재산을 승계하는 금융상품이다.

유언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상속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표 상품으로 '신한 S라이프케어 유언대용신탁'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탁을 통한 유산 기부 참여로 고객의 자산관리와 기부 목적을 모두 달성할 수 있으며 향후 병원의 연구·진료 등에도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소중한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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