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폭설로 피해를 입은 중기와 고객을 위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폭설 피해를 입은 중기와 고객을 위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폭설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고객들을 위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지원은 폭설로 실질적인 피해가 확인돼 해당 지역 행정기관으로부터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신한은행은 폭설 피해를 입은 중기와 소상공인 긴급복구자금 마련을 위해 최대 5억원 신규 여신을 지원하고 최대 1.5%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피해기업 대출 만기 시 원금 일부상환 조건 없는 무내입 연기, 특별우대금리, 분할상환 유예 등 금융비용 부담 완화도 지원한다. 피해기업 대출이 연체되면 연체 이자도 감면한다.

폭설 피해가 확인된 개인고객에겐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조건을 충족하면 1인당 최대 2000만원 긴급 생활안정기금을 지원한다.

긴급 생활안정기금에 최대 1.5%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대출 만기 시 무내입 연기, 원금상환 유예 등 종합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신한은행은 피해 지역 주민 대상 재난·재해 기부금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폭설 피해를 입은 분들이 재난을 극복하고 일상 회복하도록 금융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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