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국 평창군수는 세종시 정부 청사를 방문해 주요 지역 현안 사업을 위해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내년도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방교부세 재원인 내국세 감소 등 국가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가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군은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위해 국비 확보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심 군수는 △평창 동계스포츠 과학센터 건립 △차항천 비점오염저감사업 △송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등을 건의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부처 예산안에 미반영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기재부 심의 단계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날까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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