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국내 최초로 제주에서 고분자 전해질 막(PEM)을 활용한 수전해 시스템으로 그린수소 생산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수소는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한 수소로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는다.
생산을 위한 연구 과정에서 가스공사는 1메가와트급 수전해 시스템 운영 기술을 확보했다.
또 연구가 진행된 그린수소 실증단지 내 기업들과 오는 2025년 30대의 수소연료전지버스를 운행하는 사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수소 사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사업을 통해 그린수소 생산에 대한 운영 기술을 고도화해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규 기자
99sunkyu@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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