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이 폭염·호우·태풍 대비 전국 기관장 산업안전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노동부
▲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이 폭염·호우·태풍 대비 전국 기관장 산업안전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노동부

고용노동부는 이성희 차관이 13일 폭염·호우·태풍 대비 전국 기관장 산업안전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전국 48개 기관장과 기후재난 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발생하는 가운데 올해 우리나라도 여름철 이상고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노동부는 이번달부터 오는 8월까지를 폭염·호우·태풍 특별대응기간으로 정하고 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마련해왔다.

특히 지난 12일 국회 국민의힘 노동특별위원회에서 마련된 호우·태풍 대비 산업재해 예방 대책에 따라 유관 부처의 침수·붕괴·매몰 위험지역 자료를 적극 활용해 재난 취약사업장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이성희 차관은 "적극적인 현장 활동이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어 매주 1회 이상 현장 점검이 필요하다"며 "폭염·호우·태풍으로 급박한 위험이 있으면 사업주·노동자가 작업중지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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