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의료기기산업의 사이버보안 강화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통신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사이버보안 안전관리 강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년 연장갱신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료기기 보안성 강화 시험·연구 지원 △새로운 보안 모델 개발 협력 △보안 사고 분석 대응 자문 △보안 교육 세미나 심포지엄 공동 개최 △보안 관련 정보·자료 공유 등이다.
이어 두 기관은 국제 조화된 사이버보안 안전 평가 기준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보안 대응 소프트웨어 구성 정보(SBOM)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께서 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업계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현택 기자
kanght4321@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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