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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락앤락의 홀터 향균 도마에서 환경호르몬인 폴리프로필렌이 초과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명령을 내렸다. ⓒ 세이프타임즈

"좋은 것을 담다, 락앤락"

신개념 밀폐용기를 선보이며 국민 주부템으로 자리 잡은 브랜드 락앤락의 슬로건입니다.

락앤락은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진출하며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신뢰도를 쌓았는데요.

최근 믿고 쓰는 락앤락의 향균 도마에서 환경호르몬인 폴리프로필렌이 초과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재에 나섰다고 합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문제가 된 제품은 락앤락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CSC501BRW-홀터항균도마-특대-BRW'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해당 제품은 총용출량 기준치 초과로 판매 중단·회수 조치 처분받았습니다.

총용출량은 식품용 용기·위생용품 등을 녹였을 때 나올 수 있는 비휘발성 물질 폴리프로필렌의 양을 뜻하는데요.

폴리프로필렌은 일정 온도 이상에서 융화되므로 식약처는 열과 가까운 주방에서 사용하는 물품 등에 폴리프로필렌이 일정량 이상 포함되지 않도록 규제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락앤락 홀터 향균 도마 제품 구매하신 소비자분들께서는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지 않도록 즉시 구매처로 반품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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