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우수 소방기술을 보유한 소방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소방산업체 금융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금융지원사업은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소방산업체에 안정적인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경영난을 해소하고, 업계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한국발명진흥회와 협업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직접지원과 간접지원 형태로 구분되는데 직접지원은 IP 담보대출에 대한 이자 1.0%를 업체당 2년간 4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간접지원은 IP지식재산 가치평가 비용을 업체당 1회 500만원 한도로 지원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소방산업 특허 상용화 지원을 받은 업체, 기술원 승인·검사 실적이 있는 업체에 한하며, 지급은 대출이자 납입증명서 등 증빙서류 제출을 통해 이자비용이 사후 지급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술원 홈페이지(www.kf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기술원 홈페이지 △사업안내 △소방산업 지원사업 신청 게시판을 통하면 된다.
김창진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원장은 "기술원은 앞으로도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소방산업체가 지식재산 중심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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