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교외선의 원활한 운행재개를 위해 이성해 이사장이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교외선 구간인 경기 양주시 장흥면 일영역을 방문해 역사 승강장, 건널목 등 철도 시설물을 점검했다.
교외선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경의선 능곡역과 경기 의정부시 경원선 의정부역 사이 31.9㎞를 잇는 철도 노선이다.
1963년 8월 개통 후 이용객이 점차 감소해 2004년 4월 운행이 중지됐다.
역사 주변의 도시가 개발됨에 따라 지역에서 교외선의 운행재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차 증가했다.
공단은 497억원을 들여 2022년 12월 개량공사를 착수, 오는 12월 재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교외선의 원활한 재개통을 위해 철저하게 공정을 관리하겠다"며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빈틈없는 현장관리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환 기자
colomin17@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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