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레신문이 추천하고 보증하는 올 여름 최고의 베트남 여행상품 '한국군 파병 60년 베트남 평화여행'.
▲ 한겨레신문이 추천하고 보증하는 올 여름 최고의 베트남 여행상품 '한국군 파병 60년 베트남 평화여행'.

2024년은 한국의 젊은이들이 베트남으로 총을 들고 떠난 지 60년이 되는 해이다.

한겨레신문(대표이사 최우성)이 주최하고 몽투투평화여행(대표 구수정)이 주관하는 '한국군 파병 60년 베트남 평화여행'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여행은 베트남 전쟁 피해 마을을 찾아 우리의 민낯을 마주하는 역사 여행이자 평화 여행이다.

1964년 9월 11일 의무부대 140명을 시작으로, 9년간 청룡·맹호·백마부대 등 34만6393명의 대한민국 군인이 베트남 전쟁에 파병됐다.

1999년 '한겨레21'의 보도로 한국군이 베트남에서 저지른 민간인 학살이 처음 세상에 알려지면서 세상이 떠들썩했다.

60년의 세월 동안 베트남 내 한국군 참전지역에는 많은 위령비가 세워졌지만 증오비도 세워졌다.

'베트남 평화여행'은 어둡고 슬픈 이야기를 따라가지만 궁극에는 따뜻하고 재미있는 여행이다.

남자들과 똑같이 총을 들고 싸웠지만 잊혀진 여자들의 전쟁 이야기는 아오자이 민속공연과 항전음식 체험으로 더욱 빛난다.

맥줏집 점원으로, 밥집 주인으로, 쌀국숫집 주방장으로 위장해 싸웠던 사이공별동대의 이야기는 한 편의 영화처럼 흥미진진하다.

베트남의 소수민족인 꺼뚜족 전통마을 탐방에서는 마을 트레킹, 활쏘기, 전통악기 공연, 뚱뚱야야 전통춤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경험도 할 수 있다.

위령비를 참배하고 그날의 생존자들을 만나 진정한 사과를 전하는 베트남 평화여행은 가해국에서 온 여행자들과 마을의 피해자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마을잔치에서 뜨거운 감동으로 달아오른다.

1차는 오는 7월 24일(수)에, 2차는 8월 17일(토)에 출발하는 4박 6일의 여정은 호치민-동지앙-다낭-호이안-꽝남을 돌아본다.

한편 베트남 평화여행은 오랜 세월 '미안해요, 베트남' 운동을 이끌어온 몽투투평화여행의 구수정 대표가 이야기꾼으로 함께한다.

베트남 평화여행은 한겨레신문이 추천하고 보증하는 올 여름 최고의 베트남 여행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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