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 국내 우수 제품과 최신기술을 홍보하고 돌아왔다.
기술원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UZ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된 UZ 안전 전시회에 참가해 KFI홍보관 운영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기술원은 대한민국 소방제품관을 운영해 한국의 주 수출품인 유무선 복합 자동화재탐지설비 시스템과 스프링클러헤드 등을 홍보하고 주방 화재방지 하이브리드 자동소화기 등 최신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주우즈베키스탄 대사관, 우즈베키스탄 비상사태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타슈켄트 소방서 등이 참석한 교류협력회의를 개최해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형 소방검정시스템 도입과 국내 소방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소방산업이 중앙아시아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K-소방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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