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물류 솔루션인 네이버도착보장이 당일배송과 일요배송을 시작한다.
네이버는 당일 오전 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오늘 도착을 보장하는 당일배송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당일배송이 가능한 상품은 물류 데이터와 창고관리시스템(WMS) 등이 연동된 네이버도착보장 상품으로 전체 도착보장 상품의 50%에 해당된다.
현재 당일배송 서비스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내년부터 적극적으로 권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도착보장의 당일배송은 구매자들이 우선적으로 빠르게 배송을 받고자 하는 수요가 높은 일상 소비재(Fast Moving Consumer Goods·FMCG), 패션 등의 카테고리부터 시작한다.
또한 네이버도착보장 상품 가운데 일부를 대상으로 토요일에 주문해도 일요일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일요배송도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다.
장진용 네이버 NFA 사업 책임리더는 "고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물류 솔루션을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며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제휴사들과도 다양한 형태의 배송 서비스와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채 기자
amykim12338@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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