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영 네이버클라우드 상무(왼쪽)가 주형민 원티드랩  AX사업개발 총괄과 하이퍼클로바X 기반 원티드 LaaS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 네이버클라우드
▲ 윤희영 네이버클라우드 상무(왼쪽)가 주형민 원티드랩  AX사업개발 총괄과 하이퍼클로바X 기반 원티드 LaaS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가 원티드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원티드랩과 하이퍼클로바X 기반 원티드 LaaS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와 원티드랩의 생성형 AI 개발·운영 구독 솔루션인 원티드 LLM-as-a-Service(LaaS)를 결합해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하이퍼클로바X의 활용 확대 지원 △원티드 LaaS 전파를 위한 공동 협력 △ 성공 사례에 대한 대외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하이퍼클로바X는 언어 능력뿐 아니라 보편 지식,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 문제 해결력까지 갖춘 초거대 언어모델(LLM)이다.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어, 일반상식, 수학, 코딩 부문 성능 평가에서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어와 영어 데이터를 활용해 제3의 언어로 추론하는 다국어 능력 또한 뛰어남을 확인했다. 

고객들은 기업이 보유한 자체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X와 결합해 사용자 니즈에 맞는 신속한 응답을 제공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모색이 가능하다.

윤희영 네이버클라우드 상무는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 특화 지식뿐 아니라 수학적 추론, 프로그래밍, 다국어 능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하이퍼클로바X의 활용과 확산을 촉진하고 생성형 AI 도입을 가속화해 국내 기업들의 AI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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