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숏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3일 소방청에 따르면 숏폼 콘테스트는 20주년을 맞이한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안전문화 확산과 박람회 기간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5월 22일부터 3일 동안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방의 현주소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전국의 소방공무원은 물론, 국내외 소방 관련 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청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제작한 소방안전박람회 홍보 콘텐츠(숏츠) 가운데 우수작 10건을 선정해 3일부터 일주일 동안 소통24에 공개하고 대국민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를 통해 상위 5개 우수작을 선정하고 우수작에 대해서는 오는 5월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기간 중 시상식을 열어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투표에 참여한 국민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오숙 소방청 대변인은 "소방드론과 무인파괴방수차, 험지펌프차량 등 특수소방장비의 우수성을 유쾌하게 풀어낸 영상부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의 의미와 특징을 친절하고 재미있게 설명한 콘텐츠까지 개성 넘치는 소방관들의 활약을 엿볼 수 있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나은 기자
kneji01@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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