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벡스코서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오는 9월 열린다. ⓒ 벡스코
▲ 부산 벡스코서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오는 9월 열린다. ⓒ 벡스코

부산 벡스코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벡스코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안전 관련 전문 전시회 '제10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부산시가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방재··​​​​​​화재· 안전, 산업·교통안전, 보안·​​​​​​​치안, 생활안전, 공공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현직 소방관, 경찰관, 보안 관계자, 안전 전문 관계자들이 전시장에 방문해 참가업체의 최신 기술 제품을 접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기술 컨퍼런스와 바이어 상담회, 채용설명회 등도 진행된다.

기술 컨퍼런스는 행정안전부가 해외 유수 바이어 100여명을 직접 초빙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과 약 40개 각종 안전산업관련 기술 컨퍼런스로 채워져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외 특별관엔 유명 안전 관련 업체와 협회 등이 참가한다. 한국 업체들과 상담하고 업무협약(MOU) 등을 체결한다. 주관 기관 가운데 하나인 코트라(KOTRA)의 해외 네트워크를 살렸다.

바이어 상담회 역시 해외 100여개 지사를 보유한 코트라가 엄선한 바이어 100여명이 참가업체와 수출상담회를 가진다.

정보통신산업(ICT) 기술 융합 특별관엔 재난 안전 분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재난 안전 특별관엔 지진·해일 등 자연 재난을 사전에 감지해 대응할 수 있는 최신 제품들이 빛을 볼 예정이다.

벡스코 관계자는 "개막식엔 부산시 '국제안전도시 제3차 공인선포식'과 '대한민국 안전 기술 대상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열려 안전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더욱 높일 예정"이라며 "부대행사로 신규 개최되는 해양도시 부산 수중 드론대회와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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