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아한형제들-KB증권-월드비전 관계자들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의 먹거리 안전망 구축을 위한 배민방학도시락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진두 KB증권 경영지원부문장,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고객중심경영부문장, 한상호 월드비전 나눔사업부문장. ⓒ 우아한형제들
▲ 우아한형제들-KB증권-월드비전 관계자들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의 먹거리 안전망 구축을 위한 배민방학도시락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진두 KB증권 경영지원부문장,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고객중심경영부문장, 한상호 월드비전 나눔사업부문장. ⓒ 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은 KB증권이 '배민방학도시락' 사업에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위와 관련한 협약식은 지난 22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오피스에서 강진두 KB증권 경영지원부문장,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고객중심경영부문장, 한상호 월드비전 나눔사업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달의민족이 진행하는 '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중 보호자의 돌봄 부재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시락과 식사권을 제공하는 먹거리 안전망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0년 겨울부터 4년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7번의 방학동안 서울, 경기 등 7개 지역에서 285개 학교 4000여 명의 아이들에게 10만끼니가 넘는 식사를 지원했다.

이 도시락 사업에 KB증권의 기부금 기탁은 민간 기업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회공헌 사업에 타 기업이 대규모 기탁을 통해 협업하는 방식으로 꾸려졌다. 

기부금 재원은 아이들의 건강한 도시락 제작과 모금캠페인 활동 등에 사용된다. 또 KB증권은 기부금 외에도 배민방학도시락 지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KB금융그룹의 아동경제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고객중심경영부문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배민 뿐만 아니라 KB증권의 고객 등 좀 더 많은 분들이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망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