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환경·책임·투명경영(ESG) A등급을 획득했다.
차세대R&D기술정책연구원은 삼성전자 대상 소비자 관점 ESG 평가 결과 'A' 등급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등록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ESG 경영 현황을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해 6개 등급(AA-A-BB-B-CC-C)으로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노동, 주주 권리 향상, 친환경 제품개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병덕 차세대R&D기술정책연구원 부원장은 "기업이 생산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최종 소비자인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ESG 평가는 기업이 지향해 나가야 할 방향성"이라며 "향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머신러닝을 활용하고 코스피200 기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ESG 경영활동 평가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