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왼쪽)과 박종선 협회장(가운데)이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 대한산업안전협회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왼쪽)과 박종선 협회장(가운데)이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안전협회가 국민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며 안전문화 정착·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협회는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인·지자체·공공기관·기업 등 다양한 수상 명단 가운데 민간단체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협회는 2018년 안전문화대상에 이어 국무총리 표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민간재해예방기관이라는 명성을 재입증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추진해 온 안전문화 운동 활동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실천·확산해 온 개인과 기업·기관·단체 등을 심사해 수상한다.

협회는 전국적인 조직망을 기반으로 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정부와 지자체, 안전유관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안전보건자료·포스터를 제공하는 등 안전일터 조성에 앞장서 왔다.

안전사진과 그림·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고 취약계층 무상 점검, 초·중·고교 대상 찾아가는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해 왔다.

박종선 협회장은 "직원들이 안전문화 정착·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재해예방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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