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에 조상명 사회통합비서관이 임명됐다. ⓒ 연합뉴스
▲ 신임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에 조상명 사회통합비서관이 임명됐다. ⓒ 연합뉴스

신임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에 조상명 사회통합비서관이 임명됐다.

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통령실 개편으로 김수경 대통령통일비서관이 신임 대통령실 대변인에, 조상명 대통령사회통합비서관이 국정상황실장에, 장순칠 대통령국민공감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대통령시민소통비서관에 임명됐다.

조 실장은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 안전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관료 출신(행정고시 36회)이다. 2008년엔 이명박 전 대통령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일했다.

재난·재해 관리와 치안 업무 등 국정상황실 본연의 역할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 집권 3년차를 앞두고 정책실 부활과 수석 교체로 대통령실 2기 체제가 진용을 갖춘 가운데 비서관급 이하 참모진 개편 작업도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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