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왼쪽 여섯번째), 류재광 서울 강동경찰서 고덕파출소장(왼쪽 여덟번째)이 민경 야간 합동순찰을 하고 있다. ⓒ 강동경찰서
▲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왼쪽 여섯번째), 류재광 서울 강동경찰서 고덕파출소장(왼쪽 여덟번째)이 민경 야간 합동순찰을 하고 있다. ⓒ 강동경찰서

서울 고덕파출소가 지난 16일 강동구 고덕동에서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예방과 보호를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주혜 의원(국민의힘·비례), 여성자율방범대 등과 야간합동순찰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순찰 활동에 앞서 열린 치안간담회에선 전 의원의 인삿말과 류재광 고덕파출소장의 치안현황 전달, 김종순 자율방범대장(강동구 자율방범대연합회장)의 합동순찰 활동사항 전달이 있었다.

김 대장은 자율방범대의 열악한 사무실 환경에 대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자율방범대법 시행 이후 더욱 분발해서 순찰을 전개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전 의원은 "묻지마 범죄 발생 이후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합심해 수시로 합동순찰을 전개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 강동경찰서 고덕파출소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예방과 보호를 위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 강동경찰서
▲ 서울 강동경찰서 고덕파출소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예방과 보호를 위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 강동경찰서

간담회에 이어 청소년 보호 홍보를 위해 수능 후 청소년들의 담배와 술 구입이 예상되는 편의점, 식당, 주점 등을 방문하고, 근린공원 등 청소년 일탈 상습 신고장소에 대한 현장을 순찰했다.

전주혜 의원은 "경찰의 근무환경과 자율방범대의 처우개선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이들의 근무환경 개선 등이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본인도 합동순찰에 자주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류재광 고덕파출소장은 "청소년들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민경 선도·보호 합동순찰활동을 수능 이후 동계방학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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