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재광 서울 강동경찰서 고덕파출소장(가운데)이 민경 야간합동 순찰을 하고 있다. ⓒ 강동경찰서
▲ 류재광 서울 강동경찰서 고덕파출소장(가운데)이 민경 야간합동 순찰을 하고 있다. ⓒ 강동경찰서

서울 강동경찰서 고덕파출소는 3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정기 민경 야간합동순찰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고덕동 여성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가 참여, 고덕산 둘레길과 유동인구가 많은 상일역과 고덕역 주변에서 진행됐다.

특히 고덕산 둘레길 야간합동순찰은 새로 설치한 공중화장실 비상벨 점검과 둘레길 일원 보안등 점검을 진행했다. 나뭇가지에 많이 가려진 보안등의 가지치기 등 개선을 구청에 요청하기로 했다.

김종순 고덕동 자율방범대장(강동자율방범연합대장)은 "파출소와 함께 야간순찰을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되니 범죄에 취약한 부분들이 눈에 띄어 우리동네를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노하우가 생기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파출소와 함께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정기 합동순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류재광 서울 강동경찰서 고덕파출소장(가운데)이 치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강동경찰서
▲ 류재광 서울 강동경찰서 고덕파출소장(가운데)이 치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강동경찰서

합동순찰에 앞서 진행한 치안간담회는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자율방범대 김봉선 대원에 대한 강동경찰서장 감사장과 선물 전달식에 이어 자율방범대법 시행 이후 대원들에 대한 위촉장과 회원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류재광 고덕파출소장은 "부임후 관내 범죄안전을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기 민경합동순찰을 시작했는데 이제는 참여하겠다는 단체가 많아 주민 자율방범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고덕동은 주민안전을 위한 민경 활동의 지역공동체치안이 확고하게 자리잡아 가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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