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 4년 연속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 성북구도시관리공단
▲ 서울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 4년 연속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서울시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은 두 자녀 가정에도 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혜택을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는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가 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 두 자녀는 주차요금의 30%, 세 자녀 이상은 50%를 할인받았다.

구는 가속화되는 저출산 문제에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통해 지난 5일부터 주차요금 50% 감면 대상을 두 자녀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성북구 거주자주차장, 공영주차장 이용 시 다둥이 행복카드를 제시하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근종 공단 이사장은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길 바란다"며 "저출산 문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다자녀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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