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분자진단연구회와 동강대학교 임상병리학과가 13일 분자진단 학술연구 및 교육협력에 관한 MOU 업무협약식을 체결 했다.
▲ 고려대 분자진단연구회와 동강대학교 임상병리학과가 13일 분자진단 학술연구 및 교육협력에 관한 MOU 업무협약식을 체결 했다.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대학원(임상검사과학전공) 전신학술연구단체 분자진단연구회는 동강대 임상병리학과와 13일 동강대 보건관 회의실에서 분자진단 학술연구 및 교육협력에 관한 MOU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고대 분자진단연구회장 이민우, 국제이사 신태호, 동강대 김윤식 임상병리학과장, 임상병리과 박상묵 교수, 이선경 교수, 허지혜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분자진단 관련된 학술정보 및 기술자문 △신입생 및 자치단체 청소년생명과학체험교실 운영 △진단키트 개발 △분자진단연구분야 △감염안전관리연구 △공동연구협력와 학술교류 등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민우 고려대 분자진단연구회장은 "두 기관의 분자진단 학술·교육협력이 활성화되면 4차 산업혁명과 임상병리사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보건 전문 인력 양성과 분자진단과학분야에 관심있는 청소년·신입학생들에게는 진단과학분야 진로에 대한 멘토링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식 동강대 임상병리학과장은 "협약을 계기로 임상병리 전문분야 분자진단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코로나19 극복의 숨은 주역인 임상병리사 인재양성교육을 위한 양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분자진단연구회는 2011년 3월에 만들어진 보건과학대학(학부 및 대학원·교우) 학술연구회 및 단체다.

총 회원이 190명으로 구성돼  연구중심 역량강화로 학술행사 및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서울시 자치단체(도봉·노원·성북구) 및 서울시교육청 산하(동부교육지원청)에서 2013년부터 진단생명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하면서 지역 청소년, 고등학생들에게 진단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체험학습하게 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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