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G-100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1988 서울 하계올림픽' 이후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대회다.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개최된다. 80여개국 19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7개 경기, 1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회 100일을 앞두고 열리는 기념행사는 서울광장에서 대회의 주인공인 고등부 선수를 비롯한 청소년이 성화 점화자로 참여해 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크라잉넛, 이영지, 라이즈(RIIZE), 있지(ITZY) 등 K-POP 가수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진태 강원지사, 진종오·이상화 공동 조직위원장, 김철민 사무총장, 김연아, 윤성빈, 김예리, 박재민 등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서울광장에서 시작하는 대회 성화투어는 부산, 세종, 제주, 광주 등 주요도시를 거쳐 평창, 강릉, 정선, 횡성 등 강원도 내 18개 시·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서울시민과 응원한다며 "지구촌 청소년이 주인공인 대회인 만큼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공정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호 기자
dhk1909@safetimes.co.kr
관련기사
- 서울시 '약자동행지수' 개발 … 정책 평가와 예산 배정에 활용
- 오세훈 서울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 건강운동회' 참석
- 오세훈 서울시장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 … "공경문화 확산 앞장"
- 오세훈 서울시장, 뉴질랜드 웰링턴과 '친선도시 격상' 협약
- 오세훈 서울시장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 시상식 참석
- 지하철 역사에서 젊은이 축제… '반스 스테이션 신당' 안전주의보
- 서울시, 지능형 CCTV 설치 예산 512억원 자치구 지원
- 오세훈 시장 '2023 서울 국제기후환경 포럼' 참석
- 오세훈 서울시장 '화재 대응 강화' 민방위 훈련 참석
- [포토뉴스] 오세훈 서울시장 '2023 JTBC 서울마라톤대회' 참석
-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광장서 경북사과 소비촉진 홍보
- 오세훈 시장 '서울시 빈대대책 전문가' 간담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