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삼립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에 참가한다. ⓒ  SPC삼립
▲ SPC삼립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에 참가한다. ⓒ SPC삼립

SPC삼립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식품·음료 산업 박람회인 아누가는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는 세계 100여 개국, 8000개 기업이 참가하며 1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

SPC삼립은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한국 전통 디저트의 맛과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한다. 

약과, 삼립호빵, 삼립호떡, 빚은 떡 등의 베이커리·디저트 제품과 하이면, 만두 등 푸드 제품까지 53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최근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 전통 쿠키'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약과를 전시의 주력 제품으로 선정했다.

미니꿀약과, 궁중꿀약과를 비롯해 프리미엄 제품인 조청 모약과, 전통 약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약과 쿠키, 약과 타르트 등 12종의 약과 제품을 소개한다.

이미 세계 25개국에 수출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삼립호빵 제품도 선보인다. 한국적인 원료를 사용해 수출용으로 개발한 '불닭호빵', '김치치즈호빵' 등 10종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우동, 칼국수 등 하이면 제품과 한국의 대표 장류를 활용한 만두, 식물성 소시지를 활용한 핫도그 등의 비건 푸드 제품들도 선보인다.

SPC삼립 관계자는 "전시회에서 SPC삼립의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며 "세계인들에게 한국적인 K-디저트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 참가를 계기로 본격적인 해외 수출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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