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신한투자·키움 등의 증권사들이 매수 의견을 남발해 투자자들에게 고점 물량을 떠넘기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입니다.
투자자들은 "주가 급락 시기에도 매수 리포트가 90%를 차지하는 등 증권사들이 일단 사고 보라는 식의 무책임한 종목 추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입장인데요.
매수의견 비중은 미래에셋이 97.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신한투자, 키움, 대신, 하나도 90% 중반대로 높은 매수의견 비중을 보였습니다.
무책임한 매수 리포트로 피해자들이 더 많아지기 전에, 어느 증권사가 투자자에게 큰 손실을 줬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김소연 기자
safekim@safetimes.co.kr
관련기사
- [세이프 톡] SPC 노동자는 '목숨 걸고' 일해야 하나요
- [세이프 톡] 제로파운더스, 케피 회수보다 기사 수정이 급한가요
- [세이프 톡] 최정우 포스코 회장 ESG도 모르나요
- [세이프 톡] 제로파운더스 '케피' 식약처 철퇴 맞고도 '잇속'만 차리나요
- [세이프 톡] 마이크로바이크 '유해물질' 어린이 안전 이상없나요
- [세이프 톡]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국' 시작했다
- [세이프 톡] 정부도 눈 뜨고 못 봐주는 과장광고 'OUT'
- [세이프 톡] 공공기관 평가, 이제 못 믿겠네요
- [세이프 톡] 부영주택, 진해화학 부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
- [세이프 톡] 중대재해 건설사, 소송으로 시간만 끄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