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관계기관 현장 대처 상황 점검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 행안부
▲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관계기관 현장 대처 상황 점검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 행안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년 만의 최대 폭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중대본은 지자체·관계부처에 현장 중심 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찰과 소방 공무원들이 역량을 총동원해 인명피해 예방에 힘써주기를 강조했다.

또한 환경부·산업부·국토부 등 기관에 대해서는 주요 교통시설을 철저히 관리할 것과 산사태 위험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위험지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사전 예방 활동을 부탁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께서도 위험 상황에 대비해 공무원의 안내에 협조해주시고 위험지역에 방문하지 않는 등 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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