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묵 경기 김포소방서장이 정책자문 위원들에게 안전 체험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김포소방서
▲ 김종묵 경기 김포소방서장이 정책자문 위원들에게 안전 체험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김포소방서

경기 김포소방서는 지난 22일 2층 소회의실에서 소방정책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회의에서 소방법 개정사항과 소방안전교육 등 홍보 강화 방안,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소방안전 대책 추진사항에 대한 참석 위원들의 의견을 정취했다.

위원들은 회의 종료후 소방서 3층에 운영 중인 안전체험관으로 이동해 견학을 하고 심폐소생술 교육과 소화기 체험·지진체험·지하철 화재 시 피난체험 등을 진행했다.

▲ 김포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들이 소방서 안전체험관 교육 담당 직원으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있다. ⓒ 김포소방서
▲ 김포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들이 소방서 안전체험관 교육 담당 직원으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있다. ⓒ 김포소방서

경기도 지역내 소방서별로 운영되는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해 경기도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제정돼 지난 16일 경기도 의회 제360회 정례회 제2차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지역내 소방서는 소방정책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소방서별로 △소방서의 장단기 발전방향 △새로운 정책 시행과 행정 개선 △지역별 재난환경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 발굴 등에 대한 자문 기능을 하게 된다.

김포소방서는 지난해 지역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9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2차례의 회의를 진행했다.

김종묵 김포소방서장은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소방정책 자문위원회가 아닌 내실있고 현실적인 소방정책을 발굴해 김포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소방정책 자문위원회에서 도출된 안건은 적극 소방행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