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엠모바일 관계자들이 자급제 보상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 KT엠모바일
▲ KT엠모바일 관계자들이 자급제 보상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 KT엠모바일

KT엠모바일이 국내 최초로 구매가의 최대 50%를 현금으로 보상하는 '자급제 보상서비스'를 출시했다.

19일 KT엠모바일에 따르면 자급제 보상서비스는 자급제 단말 이용고객 증가 추세에 발맞춰 위니아에이드와 제휴를 맺고 선보이는 서비스다.

기존 통신사의 단말 보상 서비스처럼 재약정 조건 없이 현금으로 보상하는 것이 특징이다.

KT엠모바일 관계자는 "최근 알뜰폰 가입자의 자급제폰 이용률이 90%에 달하는 만큼 1300만 알뜰폰 가입자의 자급제폰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알뜰폰 요금제와 최신 자급제 조합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통신비를 절감해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자급제족 대상으로 단말기 구매가를 보상해준다는 전략이다.

해당 부가 서비스를 18개월 이용하고 보상을 신청하면 기기 반납 때 구매가의 최대 50%를 현금으로 지급한다.

출시하는 서비스는 아이폰형(6600원), 안드로이드형(8800원), 폴더블형(1만2650원) 등 3종이며 KT엠모바일 신규 가입 또는 기존 고객이 신규 자급단말 구매 후 90일 이내 가입할 수 있다.

보상 신청은 가입 18개월 만기 후 3개월 동안 가능하며 전국 위니아에이드 센터와 위니아딤채스테이 직영 매장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보상은 반납 단말기 보상심사를 거쳐 아이폰형 최대 50%, 안드로이드형 최대 45%, 폴더블형 최대 45%를 현금으로 보상한다.

KT엠모바일은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16~30일 자급제 보상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 대상 N페이 3만 포인트를 전원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자급제와 알뜰폰의 꿀조합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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