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이 간호법·의료인 면허취소법 저지를 위한 단식 투쟁을 하고 있다. ⓒ 임상병리사협회
▲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이 간호법·의료인 면허취소법 저지를 위한 단식 투쟁을 하고 있다. ⓒ 임상병리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간호법·의료인 면허취소법 저지'를 위한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4일 협회에 따르면 장인호 협회장은 오전 8시부터 대한의사협회 앞에서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 저지를 위한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8일차 단식 투쟁에 참여했다.

이번 단식 투쟁은 지난달 27일 간호법·의료인 면허취소법 강행 처리를 규탄하기 위한 것이다.

장인호 협회장을 시작으로 오는 5일 엄동옥 정무이사, 10일 김형락 기획부회장이 릴레이 단식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장인호 협회장은 "대한민국 의료시스템 붕괴를 초래할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며 "현재 간호법에 명시돼 있는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에 의료기사 등 전문 직역의 업무는 제외한다는 문구가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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