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안전관리원·삼성전자 관계자들이 수도시설 안전점검·기술안전 컨설팅에 참여하고 있다. ⓒ 국토안전관리원
▲ 국토안전관리원·삼성전자 관계자들이 수도시설 안전점검·기술안전 컨설팅에 참여하고 있다. ⓒ 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수도권 3·4단계 광역상수도 정밀안전진단 현장(경기 용인가압장)에서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시설물 안전관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술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컨설팅은 삼성전자 측의 요청으로 안전관리원 관계자들이 상수도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개요, 배관·밸브에 대한 부식 외관조사 등을 설명하고 비파괴 시험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안전관리원은 상수도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민간 업체들에게 점검 방법, 밀폐공간 작업 때 안전확보 방안 등을 전수해왔다.

안전관리원은 이번 컨설팅이 국가 주요 산업인 반도체 사업장의 안전 확보와 시설물 유지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환 원장은 "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기술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