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공동구매" MOU
차량가 최대 57% 보조금 … 할부금융도 가능

▲ 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에 마스타전기차 힘이 출품돼 관람객으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 마스타전기차
▲ 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에 마스타전기차 힘이 출품돼 관람객으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 마스타전기차

마스타전기차가 생산·판매하고 있는 소형 전기화물차 '힘'이 국민배달차로 명성을 날렸던 '다마스'의 대타차로 급부상하고 있다.

마스타전기차는 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 자사 부스에서 전국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와 소형전기차 공동구매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 MOU를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다마스는 1991년부터 GM대우에서 생산을 시작한 이래 38만대가 국내에 보급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국민 배달차'로 명성을 날렸다.

다마스가 2021년 단종되자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가성비가 비슷한 마땅한 대타차(車)가 없어 사업에 큰 불편을 겪었다.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가 마스타전기차가 생산 판매하는 소형전기차를 공동 구매, 전국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 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에 마스타전기차 힘이 출품돼 관람객으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 마스타전기차
▲ 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에 마스타전기차 힘이 출품돼 관람객으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 마스타전기차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는 전국 차양(커텐)협회, 광고홍보물협회, 세탁협회, 슈퍼협회, 지하상가 협회 등 20여개 중소 상공인 단체, 700만 회원을 대변하는 단체다.

정인대 중앙회 대표는 "여러 제조사의 각종 차종을 검토한 결과 마스타 힘(MASTA HIM)이 경제적으로나 기능적인 면에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 매우 적합하다 판단하여 공동구매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은석 마스터전기차 대표는 "전기차 보조금혜택을 통해 차량구입 비용에서 지역에 따라 최대 57%까지 해택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금융회사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할부상품이나 리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초소형전기화물차 마스타 힘(MASTA HIM)을 독자 개발한 마스타전기차는 2019년부터 우정사업본부 배달차량으로 공급한 실적을 바탕으로 필리핀·인도네시아 등과 전기차 생산 토털솔루션 수출을 진행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 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에 마스타전기차 힘이 출품돼 관람객으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 마스타전기차
▲ 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에 마스타전기차 힘이 출품돼 관람객으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 마스타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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