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권재 오산시장이 안전대책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오산시
▲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안전대책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오산시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은 성호중·고등학교의 불안한 통학환경에 대한 안전 문제와 오산IC 교통난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25일 안민석 국회의원, 시의원, 학부모·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C물류센터 안전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그동안 학부모 단체와 각급 단체는 간담회를 통해 △횡단보도 이전 △과속 방지 카메라 설치 △등·하교 시간 화물차량 통행 제한 △학교 정문과 인접한 물류센터 남측출입구 폐쇄 등 지속적으로 안전대책을 촉구해 왔다. 

시 관계자는 "요청사항에 대해 검토를 완료한 상태"라며 "학교 셔틀버스 운영, 일반버스 노선 확충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민석 의원은 "화물차량 이동 시간을 오전 6시까지 제한하는 것이 물류센터 문제를 푸는 해답으로 풍농에서 센터 이용 업체와의 계약에 조건을 넣으면 된다"며 "6시 이후 차량에 대해서는 별도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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