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한 시민이 응급의료포털 E-Gen을 통해 병원 정보를 찾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추석 연휴 기간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에 전화 하거나 응급의료포털 웹사이트, 응급의료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일 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응급실 525곳을 비롯해 보건소는 일평균 248곳, 민간 병·의원은 2429곳, 약국은 3802곳, 선별진료소는 447곳이 문을 연다.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정보는 전화 129(복지부 콜센터)나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지자체 콜센터)으로 안내받을 수 있고, 응급의료포털이나 복지부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 제공 앱 등을 통해서도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은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된다. 네이버·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상위 노출된 '응급의료포털 E-Gen'을 통해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 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 시간과 진료 과목 조회도 할 수 있다.

연휴 기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이 24시간 가동되고, 전국 40곳의 재난거점병원은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대기 상태를 유지한다. 복지부와 각 지자체는 추석 연휴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명절 기간은 응급실에 환자가 몰리는 시기인 만큼 비응급 경증 환자는 응급실보다는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