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역난방공사가 We포레스트 사업을 추진했다. ⓒ 한난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다양한 탄소감축 사업을 펼쳐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한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다양한 탄소감축 사업을 펼쳐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한난은 지난해 동부지방산림청 등 4개 기관과 국가숲길 1호인 대관령 숲길에 3년간 3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We포레스트' 사업을 추진해 연간 21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향후 200명 이상의 산림 일자리도 창출할 예정이다.

민관공 6개 기관과 시민사회가 협업해 태양광 설비를 재활용해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주민의 에너지원을 자가용 태양광 발전시설로 전환하는 '연탄 없는 마을' 사업도 추진했다.

전기요금 절약 등 에너지 복지를 실천하고 연간 214톤의 탄소배출을 저감했다.

한난은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제품군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했다. 이로써 지역난방 업종에서 생산하는 에너지에 대한 환경성적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열에너지의 인정 기준을 확립해 향후 동종 제품을 생산하는 후발 기업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

환경성적표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해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료 채취부터 제조, 사용, 폐기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사용되는 자원과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표시해 소비자가 친환경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한난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향후 저탄소제품 인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탄소배출 저감 노력으로 저탄소 기업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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