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 국제종자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 농림축산식품부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 국제종자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 농림축산식품부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달 6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1 국제종자박람회'를 코로나19 방역차원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씨앗, 미래의 희망'을 주제로 해외 바이어, 농업인, 일반 관람객들에게 국내 우수 종자를 홍보하고 종자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시프로그램, 현장 전시포, 해외바이어 프로그램, 연계와 체험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온라인 박람회장에서는 종자산업의 현황·정책, 종자의 중요성과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수상품종을 소개하며, 원예와 씨앗을 활용한 체험 영상 콘텐츠도 관람할 수 있다.

종자관련 유관 기관인 농진청과 전국 7개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장미, 국화, 옥수수, 딸기, 수박 등 주요 신품종이 전시되며, 종자원의 품종 보급과 보호제도 등도 소개된다.

종자기업, 전후방기업이 보유한 신품종, 신제품, 신기술이 참가기업타운에서 전시·소개되며, 온라인 쇼핑몰,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한 마케팅도 지원한다.

파노라마 가상현실 전시포는 민간육종연구단지(김제시)내 현장 전시포를 가상현실 공간으로 구현함으로써 직접 현장 전시포를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들에게 전시작물의 성장과정과 현장을 담은 영상, 작물별 품종 정보를 생생하게 제공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현장 전시포를 참가기업, 국내외 바이어와 일반인들에게 3일간 개방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동안 '해외바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종자기업과 해외바이어와의 비대면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박람회를 개최하지만, 작년보다 더 풍성한 전시자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우수품종 소개와 국내외 종자인들간의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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