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간편 전자문서 발송을 책임져 디지털 인프라의 혁신에 나선다. ⓒ 네이버

네이버는 국가 디지털 전환의 핵심 파트너로서 안전하고 간편한 대국민 전자문서 발송을 책임지며 디지털 인프라 전환에 앞장선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인증받은 공인 전자문서 중계자로서 2019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방부 등 다양한 공공기관의 전자문서를 발송하고 있다.

또 전자문서 수신부터 인증, 신분증 확인, 납부까지 네이버앱 하나로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공헌하고 있다.

이용자는 네이버 앱 메인 화면에서 건강검진표, 국민연금 안내 등 미열람 문서 알림을 받고, 지방세, 도시 요금 고지서 확인과 납부까지 가능하다.

지난 9월 네이버 전자문서는 국내 최초로 경기도청과 협약을 맺고 1500만 경기도민 기후행동 기회소득 정책의 공식 파트너로 지정됐다.

2026년부터 네이버 전자문서 이용 실적이 '기후행동 기회소득'으로 인정되며 이는 네이버가 단순 고지를 넘어 선도적인 공공 정책을 실현하는 핵심 인프라로 작용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지난 7월 공인 전자문서 중계자 최초로 사용자가 선호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식을 발송하고 있으며, TTS(Text-to-Speech)기술을 적용해 문서 내용을 음성으로 전달해 접근성을 높였다.

네이버는 기존 종이 우편을 전자문서로 대체해 24년까지 누적 4억 9천4백만 장의 종이 절감을 통해 ESG 실천과 탄소 배출 감축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황보영 전자문서 서비스 담당 리더는 "대국민 전자문서 발송을 책임지는 네이버는 전국민에게 광범위한 전자문서를 발송하고 있으며 보안, 편의성, 접근성을 높여 협업 기관, 발송 문서의 종류를 더 늘려갈 계획이다"라며 "네이버는 신뢰받는 전자문서 서비스를 고도화해 ESG, 탄소 배출 감축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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