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 한강공원 내에선 지정된 부스에서만 흡연이 가능해진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30일 한강공원 내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37곳에 흡연 부스를 설치한다고 밝혔다.본부는 여의도 5곳, 뚝섬 6곳, 반포 6곳 등 한강공원 주요 지역에 흡연 부스를 17곳 설치했다. 이를 포함해 연말까지 한강공원 전역에 37개 흡연 부스를 마련할 계획이다.부스는 보행로나 어린이놀이터 등에서 일정 거리를 유지해 주차장 인근이나 한강 조망을 침해하지 않는 둔치 가장자리 등에 설치된다. 바닥과 벽면 면적의 5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