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혼술(혼자 마시는 술)과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이 증가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 국민의 주류 소비·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 코로나19로 1회 평균음주량과 음주 빈도는 감소했지만 혼술과 홈술은 증가하는 등 음주 문화가 달라졌다고 24일 밝혔다.집에서 혼자 술을 마실 때는 고위험음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음주빈도와 음주량을 고려해 건전한 음주습관을 가져야 한다.조사는 지난달 4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국민 가운데 6개월 안에 주류 섭취 경험이 있는 2000명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