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아시아요트연맹(ASAF) 공인 2023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개회식이 26일 보령요트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하며, 도와 해양수산부, 보령시, 대한요트협회, 보령축제관광재단, 발롱블랑 등이 후원하는 대회는 세계 4개 대륙 17개국 1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1주일 동안 열전을 펼친다.24일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25일 오픈쇼어 경기인 '오섬 아일랜즈 레이스'를 진행했고, 30일까지 본선 경기를 치른다.선수들은 킬보트 J70 종목과 1인용 딩기요트인 옵티미스트 종목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앱 '하나 EZ'의 태국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2019년 출시된 하나은행 해외송금 앱 '하나 EZ'는 빅데이터 기술과 AI알고리즘이 도입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이렉트 해외송금 대상 국가를 기존 스리랑카, 네팔, 베트남에 이어 태국까지 확대했다.해외송금에 특화된 '하나 EZ' 앱은 일반적인 해외송금 절차와 달리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아 해외 체류자와 유학생 앞 송금 이용자,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의성 증대가 기대된다.최근 서비스
한국가스공사는 태국 발전회사 TPIPP(Thai Petrochemical Industry Polene Power), 한국서부발전과 '태국 송클라 GTP(Gas to Power) 사업 협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송클라 GTP 사업은 태국 남부 송클라 지역에 LNG를 조달하고 터미널과 발전소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2016년 태국 정부가 이곳을 특별경제구역으로 지정해 TPIPP가 가스공사에 공동 사업 개발을 제안했다.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는 국내외 LNG 사업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조달과
태국 경찰은 29일(현지시간) 태국 남부 휴양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외국인 관광객 89명을 체포했다고 CNN이 보도했다.지난해 3월 태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사태를 발령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이를 위반한 혐의로 체포됐지만 대부분 보석으로 풀려났고 28명이 여전히 구금 중이다.파냐 니라티만논 태국 고판안 지방 경찰서장에 따르면 경찰은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는 휴양지 티켓을 보고 외국인들이 현지에서 벌이고 있는 파티에 대해 알게 됐다.니라티만논은 체포된 사람들이 보건당국에 의해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KOTRA가 오는 12일부터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위기 조기 타개를 위해 신남방 전략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신남방 대부분 국가들의 입국 제한 장기화로 해외출장이 어렵게 된 상황에서 수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마련했다. 국내기업 180개가 참가하고 300건의 화상상담을 진행한다.수출규모 확대를 위해 수출경험이 없는 내수기업들과 해당국가에 수출이 없는 기업 600개사를 발굴해 바이어 발굴과 후속 거래지원 등도 지원한다.베트남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주방용품 등 소비재 분야 대형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4일 오전 10시 기준 전일 대비 환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16번째 환자(42, 여, 한국인)는 태국 여행 후 지난달 19일 입국했다. 지난달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있어 지난 2일까지 치료받았지만 3일 증상 악화로 전남대 병원에 내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배제를 위해 격리조치 후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검사 결과 4일 오전 양성으로 확인됐다.질본은 역학조사와 방역을 마친 뒤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대응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WHO가 신종 폐렴이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을 비롯해 태국, 일본에서 환자가 추가로 확진됐다.특히 중국 춘절이 가까워져 중국 입국자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질본은 지방자치단체·의료계와 지역사회 환자를 감시, 관리할 계획이다.질본은 중국 우한시에 방문한 사람 가운데 14일 안에 발열,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검사할 계획이다.각 시·도는 대책반을 구성
소방청은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태국 방콕 소방전시회에 오는 31일까지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소방청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소방산업체 10곳으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은 태국에서 미리 모집한 해외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을 통해 국내 우수 소방제품의 수출판로를 개척하고 국내 소방정책과 제도도 전파한다.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전시회에 참가하는 소방산업체당 1200만원씩 지원해 부스임차와 물류운송, 통역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돕는다.해외바이어 모집 등 수출상담은 소방청에서 지원한다.주요 수출상담 품목은 △소방차 △감
최근 태국을 갔다 온 여행객에서 홍역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정부가 예방접종 후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 태국은 홍역환자가 올해 4582명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2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홍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유행했다 8월 말부터 없었다. 하지만 이번달부터 홍역 환자가 9명이 발생했다.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홍역 확진자 9명 가운데 5명은 모두 태국 여행을 다녀온 20~30대였다. 나머지 4명은 이들과 접촉해 걸렸다.질본과 지방자치단체는 환자 격리, 접촉자 예방접종, 추가 환자발생 여부 감시
태국에서 해상 훈련에 참여했던 해군대원이 물고기 떼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일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14일 보도했다.태국 해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남동부 뜨랏주 인근 해상에서 훈련에 참여했던 끄리엥싹 펭삐닛 상사(23)가 목 부위에 피를 흘린 채 발견된 뒤 숨졌다.사고 원인 조사에 참여한 왕립수산청의 어류 전문가 락까나 리차 박사는 물동갈치 떼의 공격을 끄리엥싹 상사의 사망 원인으로 지목했다.락까나 박사는 "그는 물동갈치 떼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는데 이는 아주 드문 사례"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
태국 치앙라이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과 코치가 17일간의 '동굴 드라마'를 기적 같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다.태국 네이비실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동굴 안에 갇혀있던 12명의 소년과 코치의 구조 소식을 전했다.당국은 이날 오전 10시쯤 19명의 다국적 구조팀을 투입해 사흘째 구조작전을 벌였고 동굴에 남아 있던 5명의 마지막 생존자를 무사히 구출해냈다.첫 구조 소식은 오후 4시 12분쯤 전해졌다. 9번째 생환자였다.이후 20여분 뒤인 4시 33분 10번째 생환자가 동굴을 빠져나왔고, 5시 13분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