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지방자치단체 정보화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 모색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4일 개발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클라우드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에게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위한 사례 중심 노하우를 제공했다.세미나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오케스트로와 협업으로 진행됐다.세미나 주요내용은 △디지털 전환(DX)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사이트·트렌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미니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소프트웨어 구축과 관리방법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사
최근 몇 년간 시장의 각광을 받으며 무서운 기세로 증가하던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 추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클라우드 도입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는 있지만 반대로 도입에 따른 부담이나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최근 기업들의 DT(Digital Trasnformation) 사업들이 주춤해진 것도 클라우드 전환이 주춤하게 된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일 것으로 생각된다.기업들이 클라우드 전환에서 가장 부담을 느끼는 부분은 클라우드 도입에 따른 비용과 보안에 대한 불안감이다.즉, 클라우드가 안
아마존이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의 경쟁사 이동에 대한 수수료를 폐지한다. 각국 규제기관의 전방위적 압박에 꼬리를 내린 모양새다.아마존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Amazon Web Service) 서버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 구글 클라우드 등으로 데이터를 옮기는 고객에게 더 이상 비용을 청구하지 않는다고 5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각국 규제 당국과 입법 기관이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이번 AWS의 발표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월 구글 역시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클
SK C&C는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17), 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ISO27018)'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인증 획득으로 SK C&C는 기존에 획득한 정보보호 국제인증 'ISO27001'과 정보보호 국제 인증 3종을 보유하게 됐다.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27017과 ISO27018은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정보자산과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는 보안 통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실행해야 받을 수 있는 정보보호 인증이다.SK C&C 클라우드 서비
한국남부발전(KOSPO)은 지속되는 비대면 경제사회와 위드코로나에 대응해 국민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플랫폼 기반 공공서비스 확대'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남부발전은 국민 맞춤·체감형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디지털 신기술인 △클라우드 △블록체인 △AI·챗봇 등을 적용해 행정업무를 간소화하고 알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했다.남부발전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발전공기업 등이 신재생에너지 거래 데이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교보생명은 임직원을 위한 '빅데이터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전격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빅데이터 클라우드 시스템이란 회사가 클라우드 상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해 현업이 직접 활용하고 분석할 수 있는 환경으로 흔히 '정보의 바다'로 비유된다.클라우드란 인프라, 플랫폼, 소프트웨어 등 각종 ICT 자원을 이용자가 물리적으로 직접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공용 구축된 자원을 서비스 형태로 임대해서 사용하는 방식을 의미한다.지난 2월 교보생명은 방대한 빅데이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신청이 한번에 몰리면서 발생된 관련 사이트 접속 지연이 원활해졌다.질병관리청의 10부제 시행과 트래픽 병목 현상을 해결한 KT의 네트워크 노하우가 있었다.KT가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 네트워크 기술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그동안 예약시스템 이용 시 네트워크 접속이 원활하지 않는 등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KT는 질병관리청이 추진한 민관 협력 예약시스템 개선작업에 참여했다.KT는 지난 3일 시작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접종 3차 서비스에서
KT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주관 코스콤이 협력하는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서 중소 핀테크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중소 핀테크 기업이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에서 혁신 서비스를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사업은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간 최대 96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와 컨설팅을 지원한다.KT는 파트너사인 제노솔루션, 콘텐츠브릿지와 협력해 중소 핀테크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이전 컨설팅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업 수행에 필요한 교육,
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열어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을 밝혔다.'디지털로 여는 좋은 세상'이란 비전으로 추진되는 디지털 정부혁신 계획은 인공지능·클라우드 중심의 디지털 전환시대가 온 것에 따른 맞춤 정책이다.우리나라 전자정부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수준이지만, 여전히 시민들은 어떤 서비스가 있는지 알기 어렵고 이용하기 불편하다고 느낀다.이에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중심의 첨단 디지털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새로운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정부는 △대국민 서비스 혁신 △공공부문 마이데이터 활
삼성SDS는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술과 경험이 축적된 '클라우드 보안 토탈 서비스'를 공개했다.글로벌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율이 2020년 8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삼성SDS는 이러한 기업의 고민을 △들어오지 못하게 △나가지 못하게 △나가도 쓸모없게 라는 '3대 보안 원칙'을 적용한 클라우드 보안 토탈 서비스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삼성SDS는 국내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로 사이버공격이 들어오지 못하게 방어한다.이 서비스는 삼
강원도가 '스마트 안전도시'를 조성한다. 18개 시군을 통합하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모델을 구축한다.강원도는 3일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춘천시와 함께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38억원 등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1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도는 앞으로 18개 시군과 원주국토청, 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의 폐쇄회로(CC)TV 영상과 각종 데이터를 통합하는 통합플랫폼 기반을 구축한다. 112·119, 재난·산불·교
내년부터 개인신용정보와 고유식별정보 등 중요 금융정보를 클라우드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를 열고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금융회사 클라우드에는 비중요정보만 담을 수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개인신용정보와 고유식별정보도 클라우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이렇게 되면 금융회사가 AI 상담, 상품개발, 데이터 분석 등을 할 때 클라우드에서 개인신용정보를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대신 금융권 클라우드 안전성 기준을 새로 만들었다.데이터 보호를 위해 전산 자료 접근통제, 정보시스템 가
구글은 16일(현지시간) 신규 해저케이블 3개와 데이터센터 5개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의 벤 트레이노르 부사장은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데이터센터와 해저케이블을 통해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노벨상 수상자인 마리 퀴리 부인의 이름을 딴 퀴리 케이블은 통신사업자가 아닌 기업이 설치한 최초의 대륙 간 케이블이다. 남미 지역 구글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목적으로 건설되는 퀴리 케이블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칠레까지 총연장 6200마일(9978㎞) 이상이 될 것이라고 한다.미국 동부 해안에서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서울교통공사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위기 때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방화범이 지하철에 불을 지른 것을 가정한 훈련에서 서울교통공사 직원은 IoT 헬멧을 쓰고 현장 상황이 담긴 생생한 영상을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로 전송해 상황 파악이 가능토록 했다.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은 1∼8호선 지하철역과 열차 운행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지하철 관련 시설 상태를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