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10일 정부의 그린뉴딜, 2050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전기 시내버스운행을 개시했다.도입된 전기버스는 노약층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편의증진을 위해 저상버스 형태로 제작됐다. 기존 CNG 버스와 달리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탄소저감에 기여하게 된다.운행 시 소음과 떨림이 적어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만족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순천교통 차고지에서 열린 개통식은 허석 순천시장과 최창구 순천교통 대표, 운전기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버스를 시승하고 전기버스 운행을 축하했다.전기 시내버스의 운행 노선은 제일고
(세이프타임즈 = 오선이 기자) 대전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무선충전 기술을 도입한 미래형 친환경 버스 '올레브(On-Line Electronic Vehicle)' 시범운행을 위한 개통식을 갖고 24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개통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30명 규모로 열렸다. 허태정 대전시장, 임혜숙 과기정통부장관, 조승래 국회의원,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유성구청장, 유성구의회 의장, 온천2동·신성동 주민, 카이스트 학생
서울시가 미세먼지, 매연 저감 등 대기질 개선 효과와 친환경 대중교통 체계 마련을 위해 전기버스 도입을 대폭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지난 2년간 전기시내버스 135대를 도입했고 올해는 2배 규모인 325대를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 7월부터 순차적으로 출고해 전기버스 운행은 연말까지 460대로 늘어나게 된다.연초 도입 목표였던 600대보다 적기 때문에 국고보조금 추가 확보를 통해 도입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거주지 인근 생활도로를 운행하는 중형 경유 마을버스를 전기버스로 교체해 버스 운행 소음·대기오염·미세먼지 등 불편을 겪어왔
경기도가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제안한 전기버스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전기버스 구입 보조금 지급과 전기차용 전기요금 할인 등 정부의 일관성 있는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18일 경기도 지역 인허가 시내버스운송사업자 62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전기버스 도입 의사와 도입 여건 등을 분석하고, 전기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한 '경기도 전기버스 도입 여건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경기도 시내버스운송사업자에게 전기버스 도입의사를 물어본 결과 전체 업체의 83.8%인 52개 업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