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화재 사고 신고 시간이 제각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화재 신고조차 하지 않는 곳도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부천병)이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관련 사건은 모두 9건으로 나타났다.화재관련 8건은 자체소방대 출동요청시간과 소방서 신고시간 차이가 최소 1분(월성3호기), 최대 37분(한빛1호기)인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2018년 월성4호기 '감속재 상층기체계통 산소 주입 중 불꽃발생' 사건은 소방서에 신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