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 고도화로 혁신 폐암 신약 발굴' 연구가 올해 신규 정부 과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선정된 과제는 국내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 사업'의 일환이다.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을 하는 심플렉스가 주관 연구기관이고 동아ST와 연세암병원 암센터장 조병철 교수팀이 공동연구 개발기관을 맡고 있다.동아ST는 30년이 넘는 오랜 신약개발 경험과 다년간의 항암제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후보물질 발굴과 기전연구를
연세암병원이 오는 17일 MR 시뮬레이터(Simulator) 1대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이어 최신 고성능 CT 시뮬레이터도 1대 더 추가한다.14일 연세암병원에 따르면 시뮬레이터는 실제 방사선 치료 장비와 같은 형태와 구조로 치료 설계를 돕는 '모의 치료 장비'다. 이를 통해 방사선을 쬐기 전에 영상 촬영으로 최적의 치료 범위와 방사선량, 환자가 유지해야 할 자세와 환자 고정장치 제작에 필요한 데이터 등을 미리 얻을 수 있다.의료진들은 시뮬레이터 데이터들을 분석하고 치료에 반영해 환자 정상 조직은 최대한 보호하며 암세
(세이프타임즈 = 홍현정 의약전문기자·의사) 연세암병원 완화의료센터는 다음달 1일까지 5층 본관 연결통로에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바로 알기 캠페인 '빛담아이, 시간에 삶을 더하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캠페인은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완화의료 관련 전시와 환자, 보호자 등 병원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권승연 교수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에는 가족 외에 학교, 지역사회 등 환자 주변의 도움이 필요해 캠페인을
(세이프타임즈 = 홍현정 의약전문기자·의사)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용배 교수 연구팀이 세기조절 방사선치료를 이용한 저분할 방사선치료가 유방암 수술 후 방사선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저분할 세기조절 방사선치료는 방사선 조사 범위를 세밀하게 나누고 조사 세기와 각도를 정밀하게 조절해 치료 목적에 최적화된 부위에 조사하면서 주변 정상 장기의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시키는 최신 방사선치료다.연구팀은 통상분할 방사선치료, 저분할 3차원 입체 조형 방사선치료, 저분할 세기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