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암으로 알려진 신세포암 치료에 '고주파 열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주파 열치료(RFA)는 피부를 통해 전극침을 암세포에 침투시켜 60~100도 열로 암세포를 죽이는 최소 침습 시술이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동진 교수, 비뇨의학과 손동완 교수 연구팀은 신세포암에 대해 실시간 초음파 CT 융합영상을 적용한 고주파열치료와 복강경 신장 수술을 비교 분석했다.2일 연구팀에 따르면 2013~2016년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신세포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85명을 대상으로 재원기간, 신장 기능, 합병증, 5년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은 황호식 안과 교수가 지난달 30일 싱가포르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 백내장굴절 수술학회(APACRS-SNEC 2021)'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황 교수는 '마이봄샘 개구부로부터 눈물막으로 연속적으로 분비되는 마이붐의 직접적인 시각화'라는 제목으로 e포스터 부분 우수상을 받았다.마이봄샘은 눈꺼풀에 있는 피지샘의 일종으로 눈물막으로 기름(마이붐)을 분비해 눈물막에 기름층을 형성한다. 마이봄샘에서 마이붐의 분비가 줄어들면 눈물막의 기름층이 얇아지면서 눈물의
김성근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적정성 평가분야의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 사회보장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교수는 "그동안 환자의 입장에서 국민 보건의 향상을 위해 어떠한 정책이 도입되면 좋을까 고민했던 시간과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해달라는 격려의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수련교육부장, 진료협력센터장, PI부장을 맡고 있고,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융합진흥원 정보운영본부장과 겨자씨키움센터 부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 세이
여의도성모병원은 임현국, 왕성민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노인우울증과 알츠하이머병 치매 발병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1일 밝혔다.우울증이 심하면 알츠하이머병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은 기존의 많은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다. 반면 우울증이 어떤 이유로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도를 증가시켜 치매로 발전하는지에 대한 기전은 불명확했다.알츠하이머병과 우울증은 '디폴트모드네트워크 연결 이상'이 공통적으로 관찰된다. 디폴트모드네트워크란 사람이 인지 활동을 하지 않을 때, 즉 멍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