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황희·김헌민 교수,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 유수영 교수 연구팀은 뇌전증 치료를 위해 항경련제를 장기 복용하는 소아 환자의 혈액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약물 부작용의 빈도를 분석해 냈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방법인 공통데이터모델(CDM, Common Data Model)을 활용했다.과거 간질이라고도 불렀던 뇌전증은 경련, 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신경계 만성 질환 가운데 하나다. 전체 인구의 0.8~1.2% 정도가 앓고 있다. 약물 복용을 통해 뇌전증 발작을 예방하는 것이 주된 치료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