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장미자 전문간호사가 협심증·심근경색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전문 상담 안내서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발간했다.협심증과 심근경색은 환자와 가족들이 병에 대해 잘 알고 효과적인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질환 관련 정보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많아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장미자 전문간호사는 평소 환자들에게 협심증과 심근경색 관련 상담·교육을 진행하며 시술이나 수술 후 일상생활 중에도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전문상담 안내서'가 필요하다고
(세이프타임즈 = 홍현정 의약전문기자·의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급성 심근경색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38%가 증가했다.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혈전증이나 빠른 수축에 의해 급성으로 막히는 경우로 심장의 전체 혹은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급격히 줄어들어서 심장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 상황을 말한다.심근경색의 원인은 고령, 기저질환, 생활습관과 관련이 깊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거나 고혈압, 당뇨 등은 심근경색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기저 질환에 대한 꾸준한
삼성서울병원은 나이가 들수록 배가 불룩하고 팔다리는 가는 'ET형 몸매'를 가진 사람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14일 밝혔다.관상동맥은 심장이 쉴 새 없이 뛸 수 있도록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 혈관이다. 석회화가 심해지면 혈관이 막혀 급성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김재현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력이 없는 20세 이상 성인 1만 9728명을 분석해, 근감소증 전단계여도 복부 비만을 동반한 경우 관상동맥석회화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다.연구
질병관리본부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가까운 큰 병원 응급실에 가야 한다고 26일 당부했다.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 지난 10년간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과 일교차가 큰 3월에 많았다.심근경색과 뇌졸중은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는 게 특징이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사망과 장애를 막을 수 있다. 적정한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은 심근경색 2시간 이내, 뇌졸중 3시간 이내다.심근경색은 심장근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