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암으로 알려진 신세포암 치료에 '고주파 열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주파 열치료(RFA)는 피부를 통해 전극침을 암세포에 침투시켜 60~100도 열로 암세포를 죽이는 최소 침습 시술이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동진 교수, 비뇨의학과 손동완 교수 연구팀은 신세포암에 대해 실시간 초음파 CT 융합영상을 적용한 고주파열치료와 복강경 신장 수술을 비교 분석했다.2일 연구팀에 따르면 2013~2016년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신세포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85명을 대상으로 재원기간, 신장 기능, 합병증, 5년
(세이프타임즈 = 홍현정 의약전문기자·의사) 분당서울대병원은 김세중 신장내과 교수 연구팀이 '신장암 수술 후 급성 신송산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연구팀은 김세중 신장내과 교수, 이상철 비뇨의학과 교수, 한승석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 곽철 비뇨의학과 교수로 이뤄져있다.급성 신손상은 신장세포가 갑자기 손상돼 신장기능이 약화되는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의 5~10%에서 발생하며 신장암 수술을 받으면 위험도가 증가한다.연구진은 2003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신세포암으로
삼성서울병원은 박병관 영상의학과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아 일본과 대만, 중국 연구팀과 신장암 고주파열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21일 밝혔다.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신장암 영상의학 중재시술 가이드라인이 국내 연구진의 주도로 만들어졌다. 기존엔 미국과 유럽 환자를 대상으로 가이드라인만 나와 있어 이를 준용해 써왔다.신장암은 아시아권에서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중국 통계에 따르면, 1998년부터 2008년 사이 매년 7.89%씩 환자가 늘고 있다. 2014년에는 6만8300명의 환자가 새로 등록됐다는 보고도 있다.신장암 영상의학 중재